반응형 이화영바리스타8 [커피수업] 1. 커피센서리(Sensory)의 정의 커피센서리(Sensory)의 정의 커피를 처음 입문하고 가장 기초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다. 첫날부터 강사님은 커피를 마시고선 커피에서 무슨향과 맛이 나냐고 묻는다. 그냥 커피는 달거나 쓴게 전부인데 이걸 맛으로 표현하라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우리는 커피 뿐 아니라 먹고 마시는것에 있어서 깊이있는 향미표현을 하지 않는다. 아니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달지않아 맛있다, 이거 가지고 장사하면 대박이겠다 등의 향미표현이라기 보단 그저 정형화 된 멘트 돌려쓰기에 불과하지 않는다. 이렇게 몇십년을 살아왔는데 한순간에 맛을 표현하라고? 세상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커피공부를 시작하는 입문자들이라면 매우 공감할 내용이다.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향미표현이란 큐그레이더 처럼 높은자격을 가.. 2022. 12. 1. [커피수업] 브루잉/ 1. 브루잉(Brewing)과 핸드드립(Hand-drip) 브루잉(Brewing)이란 브루잉(brewing)이라는 단어는 영단어로 미생물이나 효소로 만드는 술이나 식초를 만드는 일(출처:식품과학사전), 맥주를양조하거나 차를 끓이는 일(와인&커피용어 해설)을 가르킨다. 아직까지 한국의 커피문화에서는 브루잉이라는 단어보다 핸드드립(Hand-drip)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사실 이 용어도 종이필터와 드리퍼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와인&커피용어해설)하는 것 을 이야기 하기에 어느단어를 쓰더라도 커피를 추출한다라는 의미는 일맥상통한다. 다만안타깝게도 핸드드립이라는 단어는 구글링 하면 찾아볼수 없다. 그 이유는 이 명칭이 정식영어가 아니라 일본에서 시작한 일본식 영어표현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커피문화를 먼저 받아들인 한국은 그러한 이유로 브루잉보다 핸드드립이 친숙하.. 2022. 3. 23. [커피공부] 에스프레소의 구조( The structure of Espresso) 에스프레소의 구조(The structure of Espresso) 1. 하트(HEART) : 에스프레소의 바닥부분 이며 진하고 풍부한 갈색을 띈다. 쓴맛이 강한 부분인데, 크레마의 단맛과 향미의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한다. 2. 바디(BODY) : 에스프레소의 중간 부분이며 캐러멜과 같은 색을 띈다. 3. 크레마(CREAMA): 에스프레소의 가장 윗부분을 이루는 부분이며 황갈색을 띄는 고운 거품층이다. 식물성기름과 단백질, 설탕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출이 끝나갈 무렵에는 거품층의 위에 하얀링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보이면 추출을 빨리 끝내야 한다. 2020. 3. 13. [커피공부] 바리스타의 5대 직무 1. 커피음료 제조 - 바리스타란 '바에서 일하는 사람' 이라는 뜻의 Barista/Bariste 라 불린다. 커피추출업무가 기본적이나 유럽권에서는 바텐더의 업무까지 같이 겸업하며 커피와 칵테일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커피생두의 원산지 확인 - 바리스타는 사용하는 커피의 산지와 품종을 명확히 확인할 줄 알아야 한다 고로, 내가 사용하는 커피는 추적가능한 커 피를 사용하여 명확한 출처를 알아야 한다. 원두를 납품받아 사용하는 곳이라면 회사에 문의하여야 한다. 3. 로스팅과 맛의 연관성 이해 - 커피는 로스팅의 상태에 따라 맛이 변하기 마련이다. 로스팅의 상태에 따라 추출조건에 변화를 줄수 있으며, 사용하는 원두가 지닌 최대의 장점을 이끌어 내야 한다. 4. 원두의 변질여부 구별 - 원두를 로스팅.. 2020. 3. 11. [커피수업] 라떼아트 수업/ 하트/ 결하트/ 2단튤립 안녕하세요 화영샘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라떼아트 수업의 1회차부터 4회차 까지의 결과입니다. 사진 함께 보실까요? (•ө•) 사진으로 보시기에 변화가 많이 느껴지시나요?? 3시간동안 매일 서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본다면 저처럼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게 느껴질텐데 이렇게 결과로만 보니 다소 아쉬운 점들이 있네요. 하지만, 지금 열심히 라떼아트를 연습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저처럼 학생분들의 노력의 결과들이 보일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2020. 3. 11. [커피수업]브루잉의 과정의 3단계(적심/추출/가수분해) 안녕하세요. 화영쌤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브루잉의 과정 3단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글을 올리기 앞서, 다소 애매한 개념들에 대해선 커피비평가협회의 박영순교수님에게 자문을 구했는데요. 그럼 브루잉의 3단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겠습니다. 1단계: 적심(Wetting) - 일관적인 추출을 위하여 건조한 커피파우더를 전체적으로 적셔주는 단계 - 일반적으로 커피용량의 2배의 물을 사용한다. - 아직 추출단계는 아니다. 2단계: 추출(Extraction) - 뜨거운 물(93도±3도)의 에너지 운동으로 커피와 만나면서 반응하는 화학반응이다. - 뜨거운 에너지의 분자운동이다. - 고농도>>>>저농도의 확산운동이다. 3단계: 가수분해(Hydrolysis) - 물 자체의 극성인 성분 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이다. - 물.. 2020. 3. 2. 이전 1 2 다음 728x90